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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손은 그림을 그리고 싶은 오롯한 작가의 평소의 마음과 그림이 담긴 그릇을 만들고자하는 작가의 마음을 뜻한다. 그래서 도손의 도는 두 가지 뜻을 담았다.
그림을 뜻하는 ‘도(圖)’와 그릇을 뜻하는 ‘도(陶)’이다.
평소 작가는 여러 일상의 모습과 생각들을 한 가지 매체가 아닌 여러 매체를 사용해 작업한다. 드로잉 된 여러 일상들은 그릇에, 종이에, 캔버스에 담겨진다.
하나로 시작된 이미지가 둘이 되고 셋이 되며 주위와 동화되고 손과 생각들은 쉼 없이 변해가는 것이다.

